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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단청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3 09:49 수정 2024.09.23 10:18

↑↑ 지난해 진행했던 단청문화재 수리복원 과정 결과물 모습.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플랫폼형 대학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 융합 단청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단청 분야 문화재 수리복원에 관한 이론, 실기,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한 안동지역 내 산재한 단청 문화재 수리복원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단청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안동 소재 대학(안동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의 재(휴)학생이다.

이번 과정은 국립안동대 미술학과에서 매주 목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에서 강의료와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 단청 문화재 수리복원 과정은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부터 디지털기술 융합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 단청의 종류와 특징 △주문양 화문의 이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초교육 △K-단청 문화재의 색채 특징 △디지털 색채의 이해와 활용 등 총 20회의 실습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안동대와 안동시, 안동형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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