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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산시, ‘新스토리와 세계관’ 마스코트 디자인 공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3 11:46 수정 2024.09.23 13:26

10월 2일까지 의견 수렴
대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 경산시,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가진 마스코트 디자인(안) 공개<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상징물(마스코트)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3일~오는 10월 2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별도 홍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개된 마스코트 디자인 후보안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안인 ‘별난 백고미’는 경산 지형을 본뜬 사람인(人) 형태를 통해 시민 중심 경산을 상징하며, 미래 지구를 수호하는 북극곰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경산시의 청량감과 시원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안인 ‘유니&코니’는 경산의 청년 창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과 함께 임당 유니콘파크를 배경으로 한 마스코트로 경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유니콘을 친구 같은 이미지로 표현해 젊고 친근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 3월 착수보고회, 5월 중간보고회, 6월 18일 오만 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에서 CI 기본형을 최초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마스코트 후보안은 9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선정됐다. 새로운 상징물(CI, 마스코트)은 경산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2025년 1월 공포와 함께 사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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