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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산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전시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5 12:49 수정 2024.09.25 12:55

시니어 세대와 MZ세대 공감·소통

↑↑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 경산에서 두번째 개최<경산시 제공>

오는 10월 2일~4일까지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전시회가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경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천안, 밀양 등지에서도 개최되었으며, 올해 다시 경산에서 그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니어 6명과 지역 작가 5명이 협업해 제작한 만화 작품 60점과 기타 전시품 40점을 포함한 총 1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들이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굿즈 만들기, 만화 엽서 만들기, 만화작가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전시 이후, 작품은 지역 신문에 매달 연재 될 계획이다.

조재호 한국만화인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시니어와 젊은 청년 작가들이 협력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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