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5 16:06 수정 2024.09.25 16:17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인센티브 2,500만 원까지
190여 억 투입,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 올해 1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 개최 모습. 달성군 제공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 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1,136개 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달성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 원 예산을 투입해 4,700여 명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2025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약 200억 원을 투입 할 예정이며, 어르신 200여 명에 추가로 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