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대회에 참석한 면민이 힘자랑을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 일직 체육회가 지난 28일 제1회 일직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일직중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안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일직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안윤효 안동 체육회장 및 지역주민,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식전 공연인 일직면 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었고, 개회선언에 이어 마을별 경기(힘자랑, 신발양궁 등),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민은 스포츠 정신의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대의 흥이 넘치는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일직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읍·면·동 체육대회를 격년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1회 째를 맞이했다. 이날 최적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회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점검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헌일 일직 체육회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주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마음이 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됐다”며“이번 행사가 면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면민의 단결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일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