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북․전남의소대 연합회 상생발전 화합행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3 09:19 수정 2024.10.13 09:19

전국 제일 봉사단체 영․호남 교류 중추적 역할 기대

↑↑ 전라남도-경상북도_의용소방대_연합회_상생협력_행사<경북도 제공>

경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시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안아드림 페스티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 화합을 다지고 안아드림·페스티벌을 함께 관람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한편,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022년 태풍 힌남노와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포항과 예천지역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증진, 지역의 안전 문화 이해와 문화적 통합으로 의용소방대가 지방시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교류 행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