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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계명문화대, HiVE사업 연차 평가 최우수등급 ‘A등급’획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2 09:06 수정 2024.10.22 09:17

대학-지자체-지역 공공 기관 밀착 기반으로 연착륙
여성 전문인력 양성, 경단녀 재취업 기회 확대 노력
사업 성공 정착과 확산, 시너지 창출과 성과 극대화

↑↑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 2024년 HiVE사업단 서포터즈.

↑↑ 근로자 합창단.

↑↑ 국제커피아카데미 교육.

↑↑ 아동 요리지도사1급 과정.

↑↑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컨소시엄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사업이 2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전국 5개 권역별 1개 대학에만 주어지는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괄목 할 성과를 거뒀다.

HiVE사업 연차평가는 1차 년도에 선정된 5개 권역 30개 컨소시엄(대학-지자체)에 대한 권역별 상대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A, B, C등급으로 구분된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성공적 사업운영과 우수한 성과창출을 기반으로 대구·경북권역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 약 2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2024년(3차년도) 사업비가 약 22억 원으로 증액됐다.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사업목표로 내세운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지역 맞춤형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연계·공유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지역 정주를 이끌고자 지역 산업체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지역 성서산업단지 맞춤형 학과 기계과, 의료기기과를 선정해 지역 산업체-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년·신중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상인스마트팜 취업, 커피숍 창업,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지자체-공공기관(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등) 원스톱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통한 협력·연계·공유를 통해 청년정주인구 활성화 프로그램, 달서문화누리 프로그램, 등의 지역사회공현 과제를 통하여 지역 사회 및 지역 산업체 문화활성화의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핵심지표인 △거버넌스 구축·운영 실적 △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 개편 실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실적 △지역사회공헌 실적과 자율성과지표인 △HiVE 산·학·관 거버넌스 지수 △HiVE 교육운영 지수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직업교육 지수 △HiVE 지역 공헌 지수 등 모든 성과지표에서 달성값 100%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22~2023년까지 국가 자격증인 제과기능사 등 총 21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 317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73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강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현장투입형 전문가 과정 등을 통해 수료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사회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해서도 투자를 이어갔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HiVE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HiVE사업을 널리 알리고 성과를 공유·확산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년 HiVE사업 운영 계획:여성 전문인력양성, 경단녀 재취업 기회 확대 노력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3차년도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개선·환류를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HiVE사업의 꽃을 피울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국가정책 대비 여성 전문인력양성, 경단녀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늘봄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도시농부의 조경·수목관리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아동요리지도사1급과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은 수요가 많아 2회로 확대하는 등 올해 총 15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장투입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의 취여성 전문인력양성, 경단녀 재취업 기회 확대 노력창업 역량강화 및 사회 활동 기회 마련과 함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휴게실 리모델링, 동아리 프로그램 지원, 다양한 후생복지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 2024년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1차) 수료생인 이 모씨(49세)가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고 지난해에는 카페 창업에 성공한 수료생이 배출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수료생들이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2024년도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 D(달서구)-culture 체험, 청년센터 WEEKEND 클래스 운영, 지역 근로자 문화공연 프로그램, 성서 산단 재직자 힐링·소통 프로그램, 성서산단 ‘달무리 배움터’, 지역근로자 원데이 클래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의 운영을 통하여 지역 청년과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 강화, 힐링 문화 확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성서산업단지와 함께 결성한 합창단 ‘아리아리’를 통해 근로자 힐링 문화를 선도하여 행복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 HiVE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 노력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정지원사업(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LiFE2.0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 및 달서구 참여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효과 창출 및 사업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이 일자리를 찾고 머물 수 있는 달서구, 신중년이 제2·제3의 직업을 창출하는 달서구, 살기 좋은 문화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HiVE사업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HiVE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HiVE 사업 거버넌스 기관 및 지역 주민과 연계 협력을 강화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HiVE사업을 통해 2025년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기틀을 마련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문대학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올해 ‘달서구를 넘어, 대구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명문화대 HiVE사업’을 슬로건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결성했으며, 서포터즈를 통해 HiVE사업 홍보는 물론이고 우수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로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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