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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절실”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9.19 17:06 수정 2017.09.19 17:06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원, 청주 체육시설 비교 견학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원, 청주 체육시설 비교 견학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원은 지난 15일 구미시 체육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구미시스쿼시연맹 임원진 등 10여명과 함께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을 방문, 최근에 건립된 선진 체육시설을 비교 견학했다.이날 견학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청주시 관계자로부터 시설 조성 현황을 청취하고 스쿼시경기장 등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았다.청주시 체육관계자에 따르면 청주국민체육센터는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2016년 7월에 공사에 착수, 지하 1층 스쿼시경기장과 지상 1·2층 다목적 체육관 등 연면적 4,240㎡ 규모의 체육시설로 지난 7월에 공사가 완료됐다.특히 “센터 내 스쿼시 전용경기장 조성으로 스쿼시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동 센터는 오는 9월, 10월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스쿼시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 했다.김재상 의원은 “구미시는 스쿼시뿐만 아니라 각 종목별로 전용경기장이 부족, 선수나 체육인들이 훈련을 위해 사설 경기장이나 인근 시․군의 원거리 구장을 이동해야 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전용경기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관련 부서에도 스쿼시경기장 등 종목별 전용경기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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