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사진>이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미애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농정과 어업정책의 무능함을 끝내고 민주당의 유능한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장 선거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미애 의원이 '잘 싸우고 강한 농어민 위원회'라는 모토를 내걸고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농정 개혁, 농어민 소득 보장 체계 구축, 농산어촌 균형발전과 농림축산 지속 가능 전환 등을 내걸었다. 농어민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해 전국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 및 253개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제시 등 다양한 농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임 위원장은 22대 국회 초선 의원으로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도의원, 의성군의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