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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상수도본부·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 ‘플로깅 캠페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7 14:36 수정 2024.10.27 15:47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활동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홍보 효과 기대
백동현 본부장 "현장중심 홍보강화 통해 대구수돗물 ‘청라수’널리 알릴 터”

↑↑ 제6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상수원 보호구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실천 2024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수도본부 제공
↑↑ 제6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상수원 보호구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실천 2024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수도본부 제공
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5일 제6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상수원 보호구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실천 ‘2024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해 대구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등 수돗물 인식 제고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플로깅행사는 공산댐 상류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진행했으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이 직접 상수원보호 구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에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아울러, 플로깅 행사 후 간담회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 청라수 홍보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주부모니터단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나아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음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부모니터는 “이번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상수원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으며 주부들의 대구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구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 향상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수돗물 정책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중심의 홍보 강화를 통해 대구수돗물 ‘청라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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