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상공인협의회,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추진<청도군 제공>

청도 상공인협의회가 지난 26일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9가구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년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눈에 띄지 않는 나눔을 실천하던 청도 상공인협의회에서‘보다 복지체감도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의 공사와 더불어 책상, 의자, 침대 등을 지원했다.

권승혁 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새로 꾸민 공부방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도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숙진 평생보장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도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해 준 권승혁 청도 상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복지를 펼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