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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미래교육지구, 영어스토리텔링 마을학교 사진전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1.04 12:48 수정 2024.11.04 13:17

예천 담은 나무와 함께하는 영어스토리텔링 사진전

↑↑ 2024 예천미래교육지구 영어스토리텔링 마을학교 사진전<사진=예천교육지원청 제공>
예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에서 예천미래교육지구 영어 스토리텔링 마을학교 사진전을 개최 했다.

영어스토리텔링 마을학교는 최윤주 강사 주도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토리북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작가가 되어 순간을 기록해요’라는 활동은 6월∼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예천 출신 최현준 사진작가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학생이 직접 찍은 사진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주제로, 예천내에서 만난 나무들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했으며, 학생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나무를 함께 감상하고, 학생이 영어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낭송해 영어 학습에 도전한 학생들 스스로 성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창희 교육장은 “사진전이 지역 주민에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알리고, 창의적인 표현 방법으로 사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미래교육지구 영어스토리텔링 단샘마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영어 학습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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