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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발효사료 유익균 검사지원 큰 호응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1.04 12:58 수정 2024.11.04 13:20

발효사료, 유익균 검사로 품질개선

예천군이 발효사료 내 유익균 검사지원 서비스로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사료를 자가 제조해 가축에게 급여하는데, 농가에서 자가 생산된 발효사료는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그동안 정확한 품질분석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발효사료의 유익균 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축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에서는 총 9가지 친환경 농·축산 미생물을 보급하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ℓ당 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가축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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