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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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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난 6일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군이 대한민국에서 지역 소멸 1순위로 꼽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생존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역위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발전에 대한 다각적 논의의 장으로, 오도창 군수의인사말과 김영범 군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 군수는 “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있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토론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발제 세션(18:40~19:20)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경제의 재구성에 필요한 에너지 전환 전략과 이를 통한 재정적 안정 방안을 제시했다.
영양군 관계자들은 “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른 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생존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토론회가 영양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의 지혜와 노력이 모여 영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