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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남구,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현장체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0 13:57 수정 2024.11.10 13:58

↑↑ 대구 남구가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에서 영천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 등 현장체험을 갖고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지난 8일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에서 영천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 등 현장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천문캠프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교과와 연계된 천문우주과학의 탐구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됐다.

또 학생들은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진행되는 특별관람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 종류, 위치, 이야기를 알아보았으며, 천체투영관, 관측실 등을 관람하면서 우주탐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다음날, 별을 품은 다리인 보현산 댐 출렁다리를 걸어보았으며, 최초의 주화(로켓)를 개발한 최무선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해설, 4D 및 VR 체험을 통해 과학 정신을 배우며 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별자리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개선할 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천문우주분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활동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주를 밝힐 별빛 같은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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