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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미소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 현장.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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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미소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미소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은 매월 7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밑반찬 4종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대상자는 “끼니마다 반찬을 골고루 만드는 것도 힘에 부쳤는데 맛있는 반찬도 주고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지원받는 어르신이 맛있게 먹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협의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에 수고해 준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