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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캐나다 벤쿠버서 농특산물 판촉 공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4 13:57 수정 2024.11.14 14:37

농산물 우수성 알리고 유통채널과 협력 강화
경북통상·티브라더스 현지 회사와 협력 진행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 다할 터”

↑↑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세번째)와 전종율 청도군의장(네번째)이 김진성 농협청도군지부장(오른쪽 첫번째)과 캐나다 티브라더스 매장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왼쪽부터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장이 캐나다 티브라더스 매장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와 전종율 청도군의장이 김진성 농협청도군지부장과 모혁정 티브라더스 대표가 캐나다 티브라더스 매장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1일~24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 & Trading LTD.)가 공동 주관한다.

티브라더스는 1995년에 설립된 이후 밴쿠버지역 최대규모 한인마트로 캐나다 지역에서 5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연매출 약 8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지 판촉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를 비롯해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 전종율 군의장, 모혁정 티브라더스 대표, 김진성 농협청도지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13일에는 청도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미주지역으로의 지속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 김하수 군수와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은 감말랭이, 반건시 등 감가공품과 친환경 우렁이 쌀, 전통 식혜 등 우리 농특산품의 수출량 증대에 합의 했으며, 상호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청도군은 탄탄한 유통 능력을 자랑하는 티브라더스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농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기존의 버섯류, 감가공품 중심에서 쌀, 식혜, 건나물류 등으로 수출 품목이 다변화 됐으며, 수출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 농특산물은 국내에서는 최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출은 아직 초보 단계로 현지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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