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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잎줄 왼쪽 네번째과 양정직 본부장이 영남이공대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파라과이 현지 전기자동차 기술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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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가 지난 11~15일까지 대학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파라과이 현지 전기자동차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파라과이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파라과이 기술자에게 전기자동차 정비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파라과이 현지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기자동차 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에 필요한 강사진과 최신 기자재를 준비했다.
파라과이 기술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5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전압 차단 실습 △OBC, EPCU 등 분해 실습 △고전압 커넥터 점검 및 분해 실습 △전기자동차 진단 실습 △고전압 배터리 냉각수 배출 실습 △고전압 배터리 팩 구성부품 실습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 작동시험 실습 등을 코나, 아이오닉5 등 실제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대구중부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정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한승철 센터장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로 전문적 기술이 필요한 유지보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