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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암면은 지난 4일 8월 계속되는 폭염을 맞아 관내100세 이상 어르신 세 분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을 잘 보살펴 준 자부, 손부 등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였다.문경시는 인구10만 명당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전국 시부(市部)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농암면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세 분이 있다특히, 90세 이상 어르신도 53명이 있어 문경시에서도 장수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편에 있다.전광진 농암면장은“우리 문경시가 장수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것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분위기와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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