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주 대영 고등학교서 ‘맞춤형 직업 특강’ 진행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1.18 09:19 수정 2024.11.18 09:29

‘파묘’ 장재현 감독, 모교 후배 꿈 응원

국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모교 후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 영주를 찾았다.

18일, 대영고에서 장재현 감독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영고 동문인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 아래, 장재현 감독이 후배들과 꿈과 진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장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까지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자신의 인생을 감독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학창 시절 경험을 되짚으며 “고교 시절은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다. 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후배의 꿈을 응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