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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1.18 09:26 수정 2024.11.18 12:03

‘폭력 ZERO 안동’

↑↑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16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용상동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경찰서, 폭력상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 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상 세영아파트 인근 공동주차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폭력 상담, 폭력 OX 퀴즈, 불법촬영 렌즈탐지 카드 배부 등 진행, 동시에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3개 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파·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영교 ▲하회마을 ▲도산서원 일원 화장실을 집중 점검하면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권기창 시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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