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북도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박병훈 위원장)당원들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최근 살충제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KT전화국 앞에서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양계농가와는 무관한 살충제 계란여파로, 판매소비가 감소한 지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박병훈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양계 농가가 계란소비 위축으로 출하량이 쌓여 농가시름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지역의 양계 농가를 걱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정당이 어려운 지역의 농축산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보다 질 좋고 안전한 지역양계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계란을 한판에 3,900원에 판매함으로써 시중가 5,400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3000판 조기 완판 됐다.바른정당 경주시당협 박병훈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 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지역 농가를 돌며 농가현황과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발로 뛰는"민생투어"를 지속해 오고 있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