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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청도군을 방문해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을 김하수 군수(오른쪽 네번째)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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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지난 20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인 ‘글로벌 점빵’ 운영 판매금 전액 50만 원을 청도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 달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놀자 온가족! 돌봄페스타’ 행사에서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점빵’과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청도군과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앞으로도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속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