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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티앤에스엔지니어링,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21 15:19 수정 2024.11.21 15:22

↑↑ 대구 영진전문대가 반도체 장비 관리 전문기업 티앤에스엔지니어링과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21일 반도체 장비 관리 전문기업 티앤에스엔지니어링과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유지 및 보수에 특화된 기업으로,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의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주요 반도체 장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계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진전문대는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에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10년간 삼성, SK, LG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134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이동통신 분야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교수는 “반도체 분야 인재 배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도 명품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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