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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여단협, 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24 12:59 수정 2024.11.24 13:09

수익금 1천만원 기부

↑↑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임원진 등이 수익금 1천만원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개최된 ‘2024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 1000만 원을 지역의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북구청 후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일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그리고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한성희 회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꾸준히 기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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