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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올해의 SNS 어워드 기초지자체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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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2024 올해의 SNS 어워드' 기초지자체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올해의 SNS 어워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로 활용 현황을 심사해 우수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매체별 소셜미디어 활동 및 영향력 지수를 보는 정량평가와 함께,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보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부문에 처음 참가한 수성구는 콘텐츠 특성별 재생목록을 통해 채널 활용도를 높였으며 영화 범죄도시 패러디 영상(조회수 23만회), 수성구 홍보대사 뮤직비디오(조회수 4.9만회), 수능 수석자 토크쇼(조회수 3만회) 등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기획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각종 챌린지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의 구독자는 작년 대비 98%가량 증가한 2만5000명을 달성, 대구 자치구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수성TV는 딱딱한 정보 전달 위주의 기존 영상에서 탈피해 앞으로도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민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