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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교육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 보건소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그동안 교육강사(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1년간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27일, 영주역 코레일 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재개된다. 이어 12월 5일에는 모범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예정돼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영주보건소 홈페이지나 의약관리팀 예약전화(054-639-5715)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보건소는 2019년~2022년까지 3만 4,915명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