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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영진전문대에서 열린 'LINC3.0 2024학년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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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최근 산학협력단이 개최한 ‘LINC3.0 2024학년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재학생의 다채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교내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8개 팀, 46명 학생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6개 팀이 2차 발표 평가에 진출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교내 교수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총 5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대상은 ‘Recy Cup(분리배출 가능한 테이크아웃컵)’을 출품한 김새윤 학생팀(AI융합기계계열 2년)이 차지해 2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Recy Cup’은 외부 종이와 내부 코팅막을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100만 원)에는 ‘반려동물 맞춤 추모 아카이브 서비스 그리움을 담다, 메모리움’(방송영상미디어과 금상민, 2년) 등 2개 팀 △우수상(50만원) ‘무자동차 소모품 알림 ADAS 소프트웨어’(반도체전자계열 류재형 팀, 1년)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도한신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며, “창업문화 활성화와 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