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송미령 농축식품부장관, 봉화 가축방역 현장 점검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2.09 13:16 수정 2024.12.09 13:16

철저한 고병원성 AI 방역 당부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우)이 지난 6일 봉화 도촌 계란환적장을 방문했다.<봉화군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지난 6일 봉화읍 도촌리 소재 계란환적장을 방문, 계란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래 이달 들어 전남 강진과 세종시 등 전국에서 7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런 시기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 양계단지가 있는 봉화군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24년~25년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되는 올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전국 최대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서는 계란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란환적장의 운영과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