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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이선희 도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2 07:12 수정 2024.12.12 07:12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 이선희 도의원(우)이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에서 수상했다.<도의회 제공>

경북 도의회 이선희 의원(국힘·청도·기획경제위원장)이 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 근거 담은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 입법활동 부문에 선정 돼, 11일 도의회 본희의장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의 잠재적 가치와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고 나아가 지역적 가치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 됐다.

이선희 의원은 “경북에서도 각 지역 특성을 살려 사업적 성과와 지역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움직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이런 추세와는 달리, 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부족해 적극적 정책추진과 지원사업을 진행 함에 있어 다소 제약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고조되는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재선으로 제12대 경북 도의회 출범과 함께 예결특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청렴인상,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 선정되는 등 지역 현안과제들에 대한 연구개발 및 대안 제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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