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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오가닉맘, 문경에 유아동복 1억4천만원(2,800벌)상당 기탁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2.12 07:40 수정 2024.12.12 07:43

 오가닉맘 기탁 모습.(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오가닉맘’ 브랜드로 유명한 ㈜중동텍스타일(대표이사 김원희)로부터 지난 11일 유아동복 2,800벌(1억4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문경에 2년 연속 1억 원 이상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오가닉맘’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제조한 유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 9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수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중동텍스타일 전무는 “올해에도 아동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주고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아동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아동복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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