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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2024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8 06:46 수정 2024.12.18 07:31

우수지자체 선정 및 유공자 5명 수상

↑↑ 조현일 경산시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2024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2024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여한 지자체, 개인, 나눔봉사단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경산시는 매년 기부데이 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이재광 ㈜진광화학 대표이사가 경북 지사상을, 한국가스공사 대경지역본부가 경북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 나눔봉사단 김세준 봉사단장과 전성호, 권은경 단원이 각각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지난 2016년 기부문화 확산 원년을 선포한 이래 △2016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우수상 △2017년 특별상 △2018년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다시 우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온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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