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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수료식’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8 06:59 수정 2024.12.18 07:33

↑↑ 김흥수 관장과 전종율 청도군의장꽈 의원 등이 복지관 강당에서 2024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쓰리고(그리GO 만들GO 즐기GO)’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쓰리고(그리GO 만들GO 즐기GO)’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평생교육활성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와 한해 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쓰리고 수료식 식전 공연으로 지난 4월~10월까지 수강한 난타교실 이용자들이 그동안 배워 왔던 장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쓰리고는 도비와 시·군비에서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캘리그라피, 천연화장품, 아트테라피 3개 교실을 진행했다. 캘리그라피는 8명 수업참여자 중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 6명, 3급 자격증 2명 등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장애인복지관은 캘리그라피 교실을 수료한 8명 이용자에게 자격증과 수료증을 동시에 전달했다.

김흥수 관장은 “앞으로도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맞게 장애인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환경과 자신의 인생에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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