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흥수 관장과 전종율 청도군의장꽈 의원 등이 복지관 강당에서 2024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쓰리고(그리GO 만들GO 즐기GO)’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쓰리고(그리GO 만들GO 즐기GO)’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평생교육활성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와 한해 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쓰리고 수료식 식전 공연으로 지난 4월~10월까지 수강한 난타교실 이용자들이 그동안 배워 왔던 장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쓰리고는 도비와 시·군비에서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캘리그라피, 천연화장품, 아트테라피 3개 교실을 진행했다. 캘리그라피는 8명 수업참여자 중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 6명, 3급 자격증 2명 등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장애인복지관은 캘리그라피 교실을 수료한 8명 이용자에게 자격증과 수료증을 동시에 전달했다.
김흥수 관장은 “앞으로도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맞게 장애인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환경과 자신의 인생에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