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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지방조달청, 혁신제품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18 15:17 수정 2024.12.18 15:28

침구류 전문기업 ㈜마이하우스 방문

↑↑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왼쪽)이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마이하우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이 지난 17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마이하우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이하우스는 1999년에 설립된 침구류 제조 전문기업으로 대구 서문시장에서 컴퓨터와 책상 하나로 사업을 시작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 중이며, 저소득 가정 아동과 수해 이재민에 침구류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세균과 냄새에 취약한 환경에서 잦은 세탁 없이 쾌적성을 유지하는 침구제품’이 침구류 부문 최초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고, 금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서 1억 3000만 원 규모 수요매칭을 통해 의성 등 5개 기관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이채은 대표이사는 “누구라도 쉽게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깊은 바람으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조달청의 지속적인 판로 지원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지역 파트너십 데이, 숨은 규제 혁파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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