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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2.19 10:58 수정 2024.12.19 11:00

영주소방서가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영주소방 제공>

영주소방서가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19일 수여했다.

이날 유공자는 장수면 화기리 거주하는 김대현(남, 59)씨로, 지난 10월 14일 인근 개인주택 1층 아궁이에서 불꽃 및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수도에 연결된 호스와 양동이를 이용해 초기진화 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단독주택으로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 위험이 있었지만, 김대현 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화재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문선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 유공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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