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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건설공사 조기발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은진 기자 입력 2024.12.27 12:02 수정 2024.12.29 09:38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

↑↑ 김천시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도시과 직원이 함께 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은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1,237건에 2,5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 등 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해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김천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 설계 작업으로 주민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준비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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