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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적십자 장학금 전달식’에 대표 참석한 학생들과 RCY지도교사, 박명수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관계자들의 모습. 대한적십자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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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26일, 대구지역 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2024 적십자 장학금’ 1억 5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된 장학금은 적십자 장학금과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이며, 적십자 장학금은 중·고등학교생 및 대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1억 2460만 원이,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은 초·중·고등학교생 97명을 대상으로 2910만 원이 전달됐다.
박명수 회장은 “유년시절 나의 학업은 장학금 제도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때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와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바른 품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의 ‘적십자 장학금’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청소년 1만 7,816명에게 25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또한 2010년부터 시작된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은 적십자의 희망천사가 돼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학생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청소년 2,101명에게 4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