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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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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역 내 5만 1,000여 개 사업체를 조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지자체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1인 이상 지역 내 약 5만 1,69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조사 내용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창설 년월 ▲사업장대표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조사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12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방문조사원 74명 등 총 90명으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조사요원 중 관리요원은 근로계약 대상으로 취업자가 아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인 9일~14일까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관리 요원은 시청 디지털융합산업과, 조사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 조사요원 중 관리요원은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원을 비롯한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월 17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사업체조사는 포항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며 신뢰성 높은 국가 통계작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