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 행복 기숙사 전경.<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서울 소재 네 곳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을 선발한다.

입사생 선발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동소문 행복기숙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전문대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공고일(1월 6일) 현재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영주시가 발급하는 합격증을 통해 해당 행복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 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월 1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일~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와 영주 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재)영주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실질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서울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