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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아시아육상대회 마스코트 제막 '대회 성공 신호탄'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1.06 11:03 수정 2025.01.06 14:15

45개 국 참가, 본격 카운트다운
포토존으로 붐업 조성 효과 톡톡

↑↑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박교상 시의장, 도·시의원, 도·시 체육회장, 시 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구미시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 해 아시아 45개 국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일~31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로, 같은 해 열리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가진다. 대회에는 아시아 45개 국에서 1,2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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