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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모습.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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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올 1월 1일부터 경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19년 개관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장난감 구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보육 기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일부 이용료 면제자를 제외한 대부분 이용자에게는 유료로 운영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관내 영유아 부모들은 장난감 644종 1822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돼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개인 회원 2만 원, 시설 회원 5만 원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다.
정성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장난감을 아이들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에게는 새로운 육아정보 공유와 올바른 양육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장난감도서관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