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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24일까지 안전점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4 11:26 수정 2025.01.14 12:23

↑↑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설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 할 방침이다. 또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총 219곳이며, 오는 16일에는 팔달신시장에서 민·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 안전관리 적정 여부와 건축물 균열·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전기·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대구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설관리 기관 등에 빠른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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