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훈 달성군수이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등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속적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달성군을 비롯한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읍·면 새마을금고가 물가상승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10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 전액 보증으로 농협은행 달성지부와 iM뱅크 화원지점, 읍·면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1차 84억 원, 추후 2차 36억 원의 규모로 나줘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가산금리를 대폭 낮춰 달성군의 이자지원을 받을 경우 소상공인은 2%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