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사진>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진료체계는 지역 주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5일~내달 2일까지 가동한다.
구는 병의원 364곳과 약국 100곳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는 비상 상황반 중심으로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비상진료는 오는 28일~30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천주성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대비한다. 관련 정보는 수성 보건소·응급의료 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달구벌콜센터, 수성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대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