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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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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공무원 뿐 아니라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오는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 한수원, 세무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구매 시, 감포와 안강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 당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