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이주민 행복두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
|
대구 달서구가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이주민 행복두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에는 다문화가족 1만 2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구청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알쓸잡(job)대학', '다문화자녀드림스쿨',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