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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2024년 화재·구급·구조 통계 분석 발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10 13:20
수정 2025.02.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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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소방서 전경 |
영천소방서가 2024년 한 해 동안 영천시에서 발생한 화재·구급·구조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166건으로, 전년비 14%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28억 원으로 47%감소했으며, 사망 4명, 부상 9명 총 1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화재가 33건(1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49건(29.5%),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44건(26.5%)을 차지했다.
구급활동은 총 9,078건으로 전년비 432건(4.5%) 감소했으며, 이송 인원은 7% 줄어든 4,67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증응급환자 출동건수는 2,603건(28.7%)이었다.
반면 구조활동 건수는 3,489건으로 전년비 9%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221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특히 여름철 이상 고온으로 벌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벌집 제거 건수가 1,346건으로 2023년 962건 대비 40% 증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과 현장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급활동은 총 9,078건으로 전년비 432건(4.5%) 감소했으며, 이송 인원은 7% 줄어든 4,67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증응급환자 출동건수는 2,603건(28.7%)이었다.
반면 구조활동 건수는 3,489건으로 전년비 9%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221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특히 여름철 이상 고온으로 벌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벌집 제거 건수가 1,346건으로 2023년 962건 대비 40% 증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과 현장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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