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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류규하 중구청장, 대보름 맞아 경로당 36곳 방문 새해 인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10 14:54 수정 2025.02.10 15:03

↑↑ 류규하 중구청장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있다. 중구 제공

류규하 중구청장이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관내 경로당 36개 소를 방문해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류 구청장은 어르신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중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중구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밑반찬 배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좌식환경 개선 사업, 경로당 내 황토볼 마사지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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