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 교육하고있다(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가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영순의용소방대(대장 김승기 외 10여명)와 함께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24년 11월부터 ’25년 1월까지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8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약 1억 8077만 7000원이다. 특히 문경내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5건이며 재산 피해액은 약 1억 41,00만 6000원이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지양 ▲지정된 연료만 사용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반드시 닫기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 ▲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 3~4일에 1번 청소 ▲재 처리 시 불씨 완전히 제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민병관 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중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다”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연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며, 외출·취침 전 불씨를 꼭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