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가 20일 오후 6시 의성 청소년 문화의집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12.3 계엄사태 이후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IMF 경제위기와 이념 갈등을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당원들에게 현명한 화합과 위기 극복의 방향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당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배우고 당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금 DJ라면:대한민국을 위한 박지원의 제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임미애 국회의원은 '탄핵정국과 그 이후, 그리고 우리의 현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두 강연을 통해 국내외 정세를 진단하고 국가와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회 및 의성군당원협의회가 주관한다.
당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100여 명 당원이 참석할 예정이다.